Abstract

본 연구는 공유오피스인 코워킹 스페이스 업체의 입점 시 주요한 평가기준이 되는 점유면적당 임대관리비인 점유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5년간 서울 시내 코워킹 스페이스 상위 3개 업체가 입점한 50개 전 지점 빌딩을 대상으로 점유비용을 종속변수로, 업체, 입지, 건물특성을 독립변수로 설정한 헤도닉 가격모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인 건물 50개 중 76%인 38개가 연면적 16,500㎡(5,000평) 내외이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까지의 거리는 평균 약 200m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공유오피스 입점 건물의 점유비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물의 ‘연면적’과 ‘전용률’으로 밝혀졌으며, 업체별 및 권역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코워킹 스페이스를 유치하는 임대인과 업체가 입점된 빌딩의 매입을 고려하는 투자 및 자산관리 기업의 의사결정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Full Text
Published version (Free)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