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Korean EFL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English Learning Perception

Abstract

목적 본 연구는 우리나라 EFL 학생들의 영어학습동기, 영어수업만족도, 영어학습인식을 조사하고, 무형의 영어학습 세 요인들이 학생들의 일상행복에 하위요인으로서 영향을 미치는 관계인지를 상향식 접근법을 통해 영어학습인식 요인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과 추후 연구의 필요성의 근거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우리나라 중학생 266명, 고등학생 211명을 대상을로 영어학습동기, 영어수업만족도, 영어학습인식을 조사하였다. 영어학습동기와 영어수업만족도를 측정한 문항들을 기반으로 영어학습인식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제작하고, 최종적으로 일상행복까지 포함한 네 요인들을 측정할 수 있는 총 40 문항들로 구성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학생들의 영어학습 양과 영어학습과 관련된 학교성적, 영어실력, 영어수업, 학교생활에 대해 묻는 문항들을 포함하여 그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응답자의 61.63%가 학교 영어수업 이 외에도 영어 과외 학습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어 우리나라 학생들의 영어학습 양이 많은 편인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영어학습을 통한 결과가 반영되는 학교성적, 영어실력들이 모두 불일치하고 영어학습에 시간을 보내는 환경들에 대해 높은 불만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어학습에서 무형의 세 요인들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두 집단 모두 영어학습인식과 영어수업만족도가 가장 높은 .803과 .784로 긍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영어학습의 세 요인들이 일상행복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본 결과, 두 집단 .265와 .400으로 모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영어학습인식으로 측정되었다. 두 집단의 영어학습인식의 평균값은 57.6점과 57.4점으로 부정적이었다. 결론 두 집단의 영어학습인식의 결과는 영어가 중요하게 자리 잡은 우리나라의 환경에서 학생들이 영어학습에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질수록 영어학습결과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고, 일상행복에 저하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 앞으로 영어학습인식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영어학습인식의 긍정적 상승이 영어학습의 결과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일상행복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