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se analysis of runway youths who returned home after staying at a short term youth shelter in U city

Abstract

연구목적: 본 연구는 단기청소년쉼터에 입소한 가출청소년들의 가정복귀 경험을 살펴보고, 단기청소년쉼터의 주요 목표인 가정복귀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방법: U지역 단기청소년쉼터를 이용한 6명의 청소년과 실무자 2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결과: 가정복귀의 핵심요소로, 부모와의 낮은 갈등 수준, 가정문제보다는 학교나 또래문제가 있고 비행 수준이 낮거나 심리정서 상태가 긍정적일수록 가정복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출청소년은 쉼터에서 안정감을 찾았으며, 쉼터 실무자는 부모와 청소년과 가족상담을 제공하여 가정복귀 매개체로 활동하였다. 가출청소년들은 쉼터에서 문화 및 교육활동, 전문적 심리상담에 참여하며 성찰의 기회를 가졌다. 그러나 가정복귀 서비스에 대한 청소년과 실무자의 평가가 상반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실무자는 쉼터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고 인식하지만, 청소년의 경우 의미 있는 프 로그램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단기청소년쉼터의 가정복귀 서비스에 대한 제언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성공적인 가정복귀를 위한 지원 대책, 사후관리에 대한 평가지표 반영, 단기청소년쉼터의 목적 및 기능에 대한 재검토 등을 제시하였다.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xperiences of returning home of runaway youths who stayed at the short term youth shelter. Methods: For this purpose, we interviewed 6 youths who had stayed at short term youth shelter in U city and 2 practitioners who works at the youth shelters in the same area. The interviews have been analyzed by case study method. Results: The results shows that the low level of the conflict with parents, the problem with school or peer, the low level of delinquency, and the positive psychological state are more likely to relate to returning home. Runaway youths received parental counseling, home counseling, and resources that are provided by shelters, and have grown and changed as they participate in various programs such as treatment, learning, cultural experience, and educational activities. However, there is a case that the evaluations between the adolescents and the practitioners regarding the home return service are inconsistent. Although practitioners perceived that adolescents had changed positively by shelter services, sometimes adolescents did not remember meaningful programs. Conclusions: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policy directions for home return service of short term youth shel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