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중국 중년여성의 8주간 운동강도에 따른 저항성 운동참여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중국 C시에 거주하는 40대 중년여성 30명으로써 중강도 (50~60% 1RM) 저항성 운동그룹 10명, 고강도 (80~90% 1RM) 저항성 운동그룹 10명, 대조군 그룹 10명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총 8주간, 주3회, 운동시간 40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중강도 저항성 운동그룹은 프로그램 참여 직후 허리둘레, 공복혈당, 수축기/이완기 혈압, 중성지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반면 고강도 저항성운동그룹은 공복혈당, 수축기/이완기 혈압, 중성지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프로그램 참여 후, 중강도, 고강도 저항성운동 프로그램 참여 그룹 모두 대사증후군이 개선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저항성운동이 대사증후군 관리 및 개선에 효과적임을 규명하였고, 더불어 저항성 운동프로그램 구성 시 다양한 운동 강도가 필요함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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