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S Model Application Case for Organization Culture Development Activities in Small and Medium Sized Firm

Abstract

본 연구는 중소기업 A사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구성요소들을 누락과 중복 없이 정리한 7S 모델 기반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도출하고, 이의 극복을 위한 조직문화 발전활동의 과정과 그 성과를 분석하여 중소기업 성장통을 극복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A사 현존 자료 분석, 조직문화 발전활동의 효과분석을 위한 7S 모델 기반 조직진단 사전조사와 사후조사를 위해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A사는 4년간의 조직문화 발전활동을 통해 년간 60억원대의 매출과 약 5%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였고, 구성원들이 인식하는 조직문화 진단 결과는 7S 모델의 7가지 구성요소 모든 부분에서 점수가 높아졌고, 특히 시스템 측면에서 ‘업무절차 개선’은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론은 첫째, 조직문화 발전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7S 모델과 같은 프레임웍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둘째, 조직문화 발전활동은 공유가치를 정의하는 것으로 시작되어야 하고, 셋째, 조직문화 발전활동은 전략과 관련된 활동들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넷째, 창업초기의 중소기업 조직문화 발전활동에서는 각 기능과 개인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조직구조 개선은 필수적이고, 다섯째, 업무방식 개선을 위해서는 대표이사의 리더십 스타일이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특정지역의 중소기업 A사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활동과정과 그 결과를 분석한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중소기업에 일반화하여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후속 연구에서는 다양한 규모의 업종의 중소기업 조직문화 발전을 고려한 조직 고유 맥락 기반의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도출한 취약점 극복을 위한 조직문화 발전활동 과정과 성과를 분석하여 조직문화 발전을 통한 중소기업 성장통 극복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