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열차의 지연시간은 크게 시스템 고장 및 승객의 승하차 지연 등 내·외부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1차 지연과 1차 지연이 후속 및 인접 열차로 확산하여 발생되는 2차 지연으로 구분된다. 열차에 대한 서비스 수준 분석 및 열차 운영 시뮬레이션을 위해서는 1차 지연과 2차 지연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를 구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본 연구에서는 열차의 총 지연시간에서 1차 지연시간을 추정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제시한 방법론을 경부고속선에 적용한 결과 총 지연시간 중 1차 지연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은 17%로 분석되었다. 1차 지연시간에 대한 확률밀도 함수추정 결과 와이블분포가 가장 설명력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경부고속선의 경우 콜모고로프-스미르노프(Kolmogorov-Smirnov) 검정결과 출발 지연시간에 비해 1차 지연시간은 정차 역에 따른 영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음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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