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2013, 2015,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의 성인 18,57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복합표본설계에 의해 Rao-Scott χ2-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1인가구는 10.5%, 다인가구는 89.5%이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경제활동, 소득수준, 주택소유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1인가구가 다인가구보다 70세 이상, 미혼, 초졸 이하, 비취업자, 저소득 가구, 무주택자가 더 많았다. 건강행태에서는 1인가구가 다인가구보다 흡연, 음주를 더 하였으며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검진 수진은 더 낮았다. 정신건강에서는 1인가구가 다인가구보다 불충분한 수면시간, 우울, 자살생각이 더 높았으며 정신문제 상담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ull Text
Published version (Free)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