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원자재를 생산하는 모기업과 모기업으로부터 완제품의 주문과 함께 원자재를 할당받아 완제품을 생산하는 다수의 협력기업, 모기업과 협력기업 간의 물류분배를 담당하는 중앙 물류센터로 구성된 분산제조환경에서 VMI(Vendor Managed Inventory) 기법을 활용한 원자재 재고의 통합관리 기법에 대해 다룬다. 전통적인 재고관리 기법에서 협력기업은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의 소요량을 산출하여 모기업에 주문하고, 이를 통해 공급받은 원자재로 완제품을 생산한다. 이때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경우, 협력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원자재 재고에 비해 완제품 납기준수율의 낮아지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VMI기반의 원자재 재고통합관리 모델에서는 협력기업의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보유해야 하는 최적의 원자재 재고수준을 설정한다. 그리고 완제품 생산에 따른 원자재 재고의 변동에 대한 정보를 모기업과 공유하여 원자재를 자동으로 보충해 준다. 모기업에서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통합 관리하기 때문에 원자재 재고관리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완제품 생산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원자재 재고 통합관리 기법을 통해 각 협력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고수준을 39.4% 줄이면서 동시에 완제품 납기준수율을 14.5%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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