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기업의 ESG 성과가 기업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최근 비재무정보에 대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배경에는 이해관계자의 비재무정보에 대한 관심과 요구뿐 아니라 정보비대칭을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기업이 여러 이해관계자와 효율적인 계약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주고 기업가치가 극대화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일부 연구들의 결과는 활용한 데이터의 종류에 따라 혼재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각각의 ESG와 관련된 각각의 지수들이 서로 다른 측정방법을 채택하고 있어 발생하는 편차에 의한 것으로 연구들이 채택한 성과측정치의 한계로 인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성과측정치로 국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대용치로 평가되고 있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점수를 활용하고 기업의 대표적인 외부 이해관계자인 신용평가기관이 이를 인지하여 신용평가에 반영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분석결과, ESG 종합등급 및 각각의 개별요소의 등급이 높을수록 신용평가등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용평가기관이 이와 같은 비재무적정보 공개의 성과가 정보비대칭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함을 추측할 수 있는 결과이다.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imilar Papers
More From: Journal of Taxation and Accounting
Disclaimer: All third-party content on this website/platform is and will remain th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owners and is provided on "as is" basis without any warranties, express or implied. Use of third-party content does not indicate any affiliation, sponsorship with or endorsement by them. Any references to third-party content is to identify the corresponding services and shall be considered fair use under The Copyright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