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영어 철자 <a>는 5 가지의 영어 모음 [ɑ, eɪ, æ, ɔ, ə]로 실현되는데,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한국 학생들이 영어 철자 <a>를 어떻게 인지하고 발음하는지 살펴보기 위해서 31명의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철자 <a>를 포함한 28개의 영어 단어들에 대하여 인지 테스트와 발화 테스트를 사전과 사후로 나눠서 실시하였다. 전체적인 결과에서는 사전과 사후에서 모두 발화의 정확도가 인지보다 조금 높았으며 상승의 정도도 발화가 조금 높게 나왔다. 인지에서는 목표 모음이 [ɑ]와 [eɪ]인 경우 높은 정확도를 보였고 발화에서는 목표 모음이 [ɑ]와 [ɔ]인 경우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목표 모음이 비강세 모음 [ə]인 경우에는 발화와 인지에서 모두 정확도가 가장 낮아서 테스트 참여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모음으로 밝혀졌다. 인지와 발화에서 모두 사전 정확도보다 사후 정확도가 유의하게 상승되어 훈련의 효과를 보인 모음은 [eɪ]와 [æ]이었으며, [ɔ]는 유의 수준을 약간 초과하여 향상되었다. 반면에 [ɑ]의 사후 정확도는 사전보다 의미 있게 높아지지 않았고, [ə]의 경우 사후 인지 정확도는 사전보다 크게 높아지지 않았으나 사후 발화 정확도는 사전보다 유의하게 상승되어서 인지보다는 발화에서 훈련의 효과를 보여 주었다. 철자 <a>와 관련된 영어 모음의 우세한 오류 패턴은 인지와 발화에서 모두 목표 모음이 [æ], [ɑ], 또는 [eɪ]로 대치되는 것으로, 철자 <a>가 [ɑ]로 표준화되어 나타나는 철자의 영향 이외에도 [æ]와 [eɪ]로도 인지하고 발화하는 오류를 흔히 일으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적인 함축점도 논의하였다. Motivated by the fact that English grapheme <a> is realized as 5 different English vowels [ɑ, eɪ, æ, ɔ, ə], the present study aims to investigate how Korean students perceive and produce English grapheme <a> in words. To this end, 31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perception and production tests on 28 English words containing grapheme <a>. Overall, the participants performed better on production than perception both in the pretest and posttest. Also, the accuracy of perception and production was improved in the posttest. While the accuracy rates of [ɑ] and [eɪ] were among highest in the perception test, those of [ɑ] and [ɔ] were in the production test. By contrast, the accuracy of unstressed [ə] was worst both in perception and production. As for the training effect, [eɪ] and [æ]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both in perception and production. In addition, the perception and the production of [ɔ] were improved at the .051-4 significance level. However, the accuracies of [ɑ] improved significantly neither in perception nor in production. In the case of [ə], the production ability was improved significantly whereas the perception ability was not. The prominent error patterns of <a> were the replacement of the target vowels with [æ], [ɑ], or [eɪ]. The influence of orthography was attested through the persistent occurrence of [ɑ]. Finally, pedagogical implication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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