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2019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더믹 시대에 그 감염증으로 2021년 현재에도 전 국민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러한 코로나19 전염병 시대에도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국가의 필사적인 방지노력에도 불구하고 사기수법을 진화시켜 선량한 국민을 지속적으로 속이고 금전을 갈취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더믹 시대라는 상황이 반영되어 보이스피싱 범죄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금융권을 사칭한 사기 대출과 검찰 사칭의 범죄로 요약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논문에서는 검찰 사칭 보이스 피싱 범죄자 10명과 은행 대출 사기 범죄자의 보이스피싱 음원 10명을 대상으로 범죄자들의 음성 특징이 무엇이었는가를 두 집단으로 나누어 규명을 행하고자 한다. 실험은 금융감독원 등 관계 기관에서 공개한 음원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친절함 속에 위압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에 비해 금융기관 대출 사기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경우 친절함을 나타내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게 국가와 은행권이 나서서 도움을 준다는 식의 사기 방법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규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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