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중 ·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청소년의 1인 미디어의 시청 양상이 어떠한 하위 유형이 있는지를 탐색하고, 이러한 하위 유형 집단별로 자기통제력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에 남녀 중 · 고등학생 240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군집분석을 시행한 결과, 무관심형, 적극활용형, 유희 한정 지속이용형, 무동기 적극시청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졌다. 성별 및 학교급별로 하위 유형 분포 비율의 차이가 유의한지 확인한 결과, 성별 간 유의미한 분포 비율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학교급에 따른 군집의 분포는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중학생의 경우 무관심형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고등학생의 경우 적극활용형의 비율이 높았다. 다음으로 각 하위 유형 집단별로 자기통제력에서 차이가 있는지 검증한 결과, 자기통제력의 하위 변인인 즉각적 만족추구 경향이 적극활용형 집단에서 다른 집단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1인 미디어 이용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적인 함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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