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고는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출입의 원/달러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위기 이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기 이후 중장기성 투자자금, 신흥시장국 증권투자자금의 일시적 체류(temporary parking) 등 환헤지 비중이 낮은 투자자금의 유출입이 증가한 반면, 국내 차익거래유인은 줄어들면서 환헤지 비중이 높은 단기성 투자자금의 유출비중은 줄어든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과 국내 외환시장간 상호연계성(financial linkage)이 강화되면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출입에 대한 원/달러환율의 민감도 또한 높아졌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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