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만성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8주간의 엉덩이 강화 운동이 엉덩이의 근력 및 족압 분포도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발목에 최소 2회 이상의 발목 염좌를 진단 받은 만성 발목 불안정성의 대상자 19명을 대상으로 8주간의 엉덩이 강화 운동을 실시하였으며, 결과에서 엉덩이 강화 운동으로 엉덩이의 외전근력은 유의한 증가를 보였지만 족압의 분포도와 증가비율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 결과는 운동 후, 환측과 건측의 근력과 족압분포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환측의 근력과 족압분포가 건측의 수준만큼 증가된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8주간의 엉덩이 강화 운동이 발목의 불안정의 개선에 일정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만성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대상자들의 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의 구성요인으로서 엉덩이 외전근력 강화와 족압 분포도에 대한 부분을 중요하게 반영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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