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속공급 튜브연소로를 이용한 각 연소조건에서의 연기입자 형상 분석

Abstract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연기는 일반적으로 연소가스와 더불어 여러 가지 성분의 유기증기 및 미연탄소로부터 생성된 미세입자로 되어 있다. 연기는 호흡기로 흡입되어 장단기 인체피해를 유발한다.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나 입자에 의한 피해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연기입자의 호흡기관 내 이송과 침전, 그리고 입자를 매개로 한 유독가스의 흡수와 흡착등의 현상 파악이 필수적이며 이에 연기입자의 크기 및 형상은 이와 같은 현상의 변화에 중요한 변수로서 작용한다. 이 연구에서는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입자의 흡입에 의한 인체피해 특성을 예측하기 위하여 가연물 및 화재 조건에 따른 연기입자의 크기 및 형상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국제표준에 따른 연소생성물 분석을 위하여 ISO/TS 19700 기준에 따라서 등속연소로를 제작하고 각 가연물에 대하여 연소로 온도 및 당량비 조건으로 정해지는 4가지 대표적인 화재조건, 즉, 저온불완전연소, 완전불꽃연소, 불완전불꽃연소, 고온불완전연소 조건에서 연기입자를 발생시켰다. 발생된 연기입자는 다단 충돌집진기를 이용하여 채집한 다음 투과전자현미경으로 크기 및 형상을 분석하였다. Smoke from fire is a mixture of combustion gases and particles which include micro-droplets formed from condensed organic vapors and carbonaceous agglomerates. The inhalation of smoke particles causes adverse health effects, and it is prerequisite for the hazard and risk analysis of the smoke particles to know how they behaviour in the respiratory tract. The characteristics of the absorption and adsorption of toxic gases and the amount and location of the particle deposition within the respiratory tract that determine the adverse health effects are related to the morphology and the size distribution of smoke particles. In the present work, as a preliminary study for the adverse health effects of smoke particles, the morphologies of the smoke particles from combustible materials were investigated for each fire stage: smouldering, well-ventilated flaming, small under-ventilated flaming, fully-developed under-ventilated fire. The steady-state tube furnace method given in ISO/TS 19700 was used for the generation of smoke particles. The fire stages were controlled by changing furnace temperature and equivalent ratio. The morphologies were analyzed by using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 (Bio-TEM) by collecting the particles on TEM grids put on each stage of a cascade impa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