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이 연구는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의 스티그마와 우울의 관계와 이 관계를 조절하는 변수로 케어 서비스의 역할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와 경북지역에 소재한 15개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하여, 6개월 이하 생활 중인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20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평균 수준은 스티그마 2.52점, 케어 서비스 3.41점, 우울 2.48점으로 나타났다. 우울 영향요인으로는 배우자, 입소기간, 입소 결정, 입소 계기와 스티그마로 나타났다. 그리고 스티그마×케어 서비스 상호작용 항이 스티그마와 우울 간에 조절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케어 서비스가 우울 완충을 위해 매우 중요한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간호중재자는 더 적극적인 자세로 케어에 임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또한 입소 초기에 우울의 정도가 높은 것을 고려하여 입소 상담 과정에서 노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개인별 케어 서비스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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