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상황버섯(PL)과 상황버섯균사체를 접종시켜 20일간 배양한 상황버섯균사체배양쌀 추출물(PLM)의 항당뇨와 항비만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지방축적 억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분화유도 후 8일째에 Oil Red O 염색을 통해 세포 내 형성된 lipid droplet을 isopropanol에 용출하여 50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한 결과 PL 3, 30, 100, 300 μg/mL에서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PLM은 농도 의존적으로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저해효과가 나타났다. CETP 저해 활성을 측정한 결과 PL 300 μg/mL에서 P<0.05 수준에서 유의한 저해효과가 나타났다. PLM은 100 μg/mL에서 P<0.05 수준에서 유의한 저해효과가 나타났으며, PLM 300 μg/mL에서는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저해효과가 나타났다. 인슐린에 의한 세포내 신호전달에 있어서 인슐린의 효과를 저해하는 PTP1B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PL은 10, 30, 100 μg/mL에서 통계적으로 P<0.05 수준에서의 유의한 저해효과가 나타났으며 PL 1,000 μg/mL에 있어서는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저해효과가 나타났다. PLM은 대조군에 비하여 PLM 1 μg/mL에서 통계적으로 P<0.05 수준에서의 유의한 저해효과가 나타났으며 PLM 3, 10, 30, 100, 300, 1,000 μg/mL에 있어서는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저해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고지방식이에 PL과 PLM을 28일간 경구투여 하였을 때 총콜레스테롤은 HFD군에 비해 PL, PLM군 모두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고(P<0.05), 혈청의 중성지방(triglyceride) 농도는 HFD군에 비해 PL군, PLM군은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통계적으로 P<0.05 수준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혈청의 HDL-cholesterol은 HFD처리군보다 시료처리군에서 증가를 보였으며, PLM처리군에서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P<0.01). LDL-cholesterol은 HFD군에 비해 PL군, PLM군에서 감소하였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상황버섯과 상황버섯균사체 배양쌀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시키며 PL과 PLM이 혈청지질 조정을 개선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으로 항비만, 항당뇨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식품소재로서의 개발에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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