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의 SNS사용에 대한 용이성, 유용성, 유희성이 이용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 또한 정보적 사회영향, 몰입, 사회회피갈등요인이 지속이용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 나아가 이용태도가 지속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총 24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기간은 2018년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였다.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용이성을 제외한 모든 변수들에 대한 가설이 채택되었다. 즉 용이성과 유희성은 이용태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보적 사회영향, 몰입은 지속이용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회피갈등요인은 지속이용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태도는 지속이용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는 타연구와의 차별성에 있어서 관광을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SNS의 지속이용의도를 실증연구하였는데, 용이성의 변수는 채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대학생들은 SNS사용에 대한 편리성과 학습의 용이성 등의 변수에 대해서 이용태도를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는 다른 세대에 비해 IT문화에 대한 인식이 일상생활화 되어 있는 세대이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또한 최근 SNS는 스마트폰보급으로 인해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증연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사료되나, 대학생의 SNS이용행태와 대학생의 특성에 대한 변수가 미흡하였다는점을 한계점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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