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다양한 자원 유형이 공적개발원조 사업관리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사업유형별(무상사업, 유상사업)로 살펴보고, 이들의 관계에서 인력전문성의 조절효과를 탐색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법규의 구체성은 유상사업의 관리효과성에, 법규의 적합성은 무상사업의 관리효과성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예산배분 적절성은 무상사업의 관리효과성에, 사업 선정과정의 차이와 분리 관리체계 적절성은 유상사업의 관리효과성에 정(+)의 영향을 주었다. 사업 집행체계 분절화는 무상사업의 관리효과성에, 부처간 협업 및 조정은 유상사업의 관리효과성에 정(+)의 영향을 주었다. 예산과정 효율성과 인력전문성이 함께 높아지면 유상사업의 관리효과성에 정(+)의 영향을 주었다. 사업 집행체계 분절화와 인력전문성이 커지면 두 사업관리 효과성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쳤다. 정책적 함의로는 첫째, 유상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법규의 구체성, 사업 선정과정의 차이와 분리 관리체계 적절성, 부처간 협업 및 조정 등이 필요하다. 둘째, 무상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법규의 적합성, 예산배분 적절성, 사업 집행체계 분절화 등이 필요하다. 셋째, ODA 사업담당 인력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관련 교육과정을 활성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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