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산성토양에서 Al의 과잉 흡수에 의한 오이 생육장해 양상

Abstract

산성화된 토양에서 생육하는 오이가 황백화 되면서 시드는 증상이 발생하여 현장에서 토양을 검사하여 진단하고 현장에서 토양 pH를 측정한 결과 4.2로 매우 낮은 강산성이었고, 실험실에서 분석한 결과 4.5로 나타났다. 토양을 풍건하여 토양 pH를 측정한 결과 4.5로 강산성이었다. 그래서 토양을 포화추출법으로 용액을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Al이 해리되어 나오고 있었고 식물체를 분석한 결과 Al이 고농도로 흡수되어 있었으며 질소와 Ca의 함량이 매우 낮았다. 현장에서 pH를 교정하기 위하여 소석회 포화액과 탄산칼슘을 처리한 결과 pH를 6.5로 조절할 수 있는 소석회 450 mL <TEX>$plant^{-1}$</TEX>를 처리한 주에서 어린 잎부터 정상적인 생육을 하였다. 이 결과로부터 강한 산성토양에서 나타난 오이의 황백화 증상은 Al이 해리되어 식물체로 과잉 흡수되고 이로 인하여 질소와 칼슘의 부족으로 야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On-site diagnosis applied to soil having a symptom of yellowing and whitening in cucumber leaf and stem. Soil pH determined 4.2 by methods of on-site analysis and 4.5 by soil test analysis. High aluminum in soil solution extracted with water saturation was detected. Leaf and stem tissue were abundant in Al content but not in Ca. Also, N content of leaf and stem was low compared to normal N ranges. This symptom of cucumber assumed to be from the Al and nitrous acid gas toxicity by low soil pH and Eh. Conclusionally, symptom in leaf and stem of cucumber was alleviated and cucumber normally recovered during cultivation period by applying calcium hydroxide solution to correct soil pH up to 6.5. These results showed that low soil pH resulted in aluminum toxicity and N deficiency to plant growth in on-site far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