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선비와 충절의 고장 충남 예산 지역의 인구 8만의 작은 소도시에서 해마다 치러지고 있는 예당국제공연예술제에 대한 변천사 연구이다.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충남 유일의 국제공연예술 축제로 써 8회라는 짧은 운영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국제공연예술축제로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예당국제공연 예술제는 수도권과 지역의 예술적 양극화 심화 속에서 예술성과 창작성을 통해 질적으로 특화되고 향상 된 콘텐츠 개발의 성공적인 공연예술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예당국제공연예술제를 고찰해보는 것은 지 역축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국제화를 지향하는 공연예술축제로써의 특화된 콘셉트의 중요성을 인식하 는데 필요하다. 지방 자치 시대의 도래로 축제를 통한 문화예술의 무형의 가치를 이용한 부가가치를 창 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공연예술축제는 문화예술의 가치적 접근과 문화소비를 촉진하는 도시 재생사업의 발전적 변화의 인식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는 예당국제공연예술제의 변천사 에서 중요 내용을 연구함에 있어 개최동기, 국제교류, 공연의 발전내용, 연극예술인 발굴 등의 내용을 살 펴보고 예당국제공연예술제의 변천사를 연구하여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의 발전과정을 살펴보면서 지역민들에게 자부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지역 이미지 구축 제고와 지역 활 성화를 지속시키는데 효과적인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실증적 틀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모색된 방안으 로는 내재된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예술제와의 연계성 필요와 소비문화를 바라보는 상업적 관점에서의 전략적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 된다. 이에, 예당국제공연예술제의 변천사를 연구하여 공연예 술제가 국제화를 지향하는 글로컬(glocal) 축제로써 성장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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