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 균형(WLB)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 -디자인기업의 구성원을 중심으로-

Abstract

본 연구는 디자인 조직구성원의 일-생활 균형이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후, 디자인 기업에 종사하는 구성원들의 업무와 생활 간 관계정립을 통한 삶의 만족도 영향의 실증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먼저, 이론적 고찰을 진행하기 위해, 기 발표된 국내. 외 논문, 학술지, 간행지, 단행본, 인터넷 등을 살펴 본 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객관적 타당성과 실증적 증명을 위해 서울, 경기도에 거주하는 디자인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약 1개월에 걸쳐 조사를 진행하여 수집한 설문자료를 실증 분석하였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생활 균형의 하위요인인 가정생활에 불만족한 조직구성원은 직무만족에는 부의 영향을, 이직의도에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생활 균형의 하위요인인 여가활동과 조직유효성 간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직무만족 및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이 기각되었다. 결론부분에 이와 관련된 연구의 시사점 및 한계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