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최근 디지털 전환이 경영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민간 및 학계 뿐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개념이 다양하며, 이에 대한 측정 지표가 없어 어떻게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이를 관리해야 하는지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10개 대표 공기업에 대해 디지털 전환 정도를 측정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과거 이론에 근거하여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정의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4개 분야 12개 핵심요인을 개발하였다. 개발한 요인을 바탕으로 사례분석 방법론을 활용하여 10개 공기업의 디지털 전환 정도를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운영부분과 고객경험 분야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었으나, 전략 및 조직 분야는 아직 디지털 전환 초기단계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디지털 전환을 연구하는 연구자 뿐 아니라, 향후 디지털 전환을 하고자하는 공공분야와 민간에 많은 실무적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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