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회화를 응용한 새로운 패션디자인의 모티프를 제시하고 울 번 아웃 기법을 응용한 새로 운 패션 소재를 연구하여 사용함으로써 패션디자인의 표현 영역을 확대함에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관련 전 문서적의 문헌 고찰, 간행물, 선행 연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추상표현주의와 번 아웃 기법을 조사하고, 기존의 컬렉션에서 나타나는 현대 패션의 응용 사례를 고찰했다. 자료는 수록된 자료의 수와 정확한 분류가 이루어진 인터넷 패션 전문 사이트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울 번 아웃 가공의 고찰을 위해 선행 연구된 자료와 실험과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약품과 조제 비율, 농도, 탄화 온도를 결정했다. 펠트 니들 펀치 기법은 회화의 색감과 붓 터치 형태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사용하였다. 이를 토대로 실물 작품의상 4점을 제작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패션디자인에서 추상표현주의는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는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독창적 디자인의 원천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표현 기법으로는 용해제를 묘염기법으로 그려 탄화시키는 울 번 아웃 기법과 펠트 니들 펀치 기법의 부분적 사용으로 브래들리 워커 톰린 회화의 회화적인 붓 터치 이미지 표현을 가능하게 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톰린 회화에 표현된 조형적 특징을 의상에 표현하기 위해 울 번 아웃 기법과, 부분적으로 펠트 니들 펀치 기법을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패션디자인의 표현 영역을 넓힐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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