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으로 질병치료와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온 약용식물 10종을 선정하여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였다. 약용식물의 총 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 화피 추출물이 320.10 mg/g, 갈근이 153.93 mg/g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화피 추출물이 226.25 mg/g, 황금 추출물이 101.98 mg/g으로 높았다. 약용식물 중 가장 높은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낸 시료는 화피로 IC<sub>50</sub> 5.39 μg/mL를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헛개나무(IC<sub>50</sub> 24.87 μg/mL), 오가피(IC<sub>50</sub> 27.79 μg/mL)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질산 소거 활성 측정 결과 헛개나무가 IC<sub>50</sub> 173.96 μg/mL, 화피 추출물이 IC<sub>50</sub> 167.94 μg/mL로 비슷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Superoxide- 라디칼 소거능과 ABTS<sup>+</sup> 라디칼 소거능에서는 화피와 오가피가 유의적으로(p<0.001) 높은 소거능을 보였다. 환원력에 대한 흡광도 값을 측정한 결과는 10종의 약용식물 중에서 화피 추출물이 2.72의 흡광도를 나타내어, 양성대조군인 비타민C의 3.04과 비교해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 화피, 헛개나무, 오가피 추출물은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고, 항산화 활성도 높게 나타나 식품첨가물 및 식품보존제 등 기능성 소재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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