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품행장애(CD)는 아동기 발병형과 청소년기 발병형으로 구분되며 더 이른 나이에 시작되는 아동기 발병형은 정신병질적 특성을 가졌을 가능성이 크며, 더 만성적이고 심각한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아동기 발병형의 초기 시작점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이 연구는 측정할 수 있는 정도의 명확한 품행문제는 어느 연령에서 발현되는지, 품행장애를 예견할 수 있는 이 연령의 유아가 나타내는 품행문제의 독특한 특성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문헌탐색을 통해 나타난 결과는 품행문제가 2세에서 이미 관찰될 수 있으나 3, 4세에 비해 다소 낮은 신뢰도를 보여, 3세에서 발현되는 품행문제가 가장 어린 연령에서 관찰될 수 있고 미래의 품행장애를 예견하는 안정성 높은 품행장애 증후라는 점이다. 또한 반사회적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정신병질적 집단에서 관찰되는 CU 특질은 유아기에 그 증후를 관찰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의 연구들에서는 이 요인을 기만적이고-냉담한(D-C) 행동으로 명명하여왔다. 그러나 양육기술 중심의 부모중재를 통하여 D-C 행동을 보이는 유아도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내용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제도를 중심으로 품행장애의 예방과 중재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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