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고찰은 만해 한용운 정신의 기억, 추모, 계승 등에서 중요한 대상인 동국대의 문제를 다른 글이다. 동국대에서는 만해를 제1회 졸업생, 동창회장, 동국정신의 연원, 동국문학의 근원 등으로 인식하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를 다룬 학술적인 글은 빈약하였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측면을 주목하여 그를 정리하였다. 첫째, 한용운의 삶과 동국대 역사와의 관련성을 다루었다. 구체적으로는 제1회 졸업생, 초대 동창회장, 1930년대 중반 교장 추대의 문제이다. 필자는 이에 대한 기록, 증언을 종합하여 비판적인 서술을 시도하였다. 둘째, 동국대에서의 한용운 인식에 대한 것을 다루었다. 즉 만해 정신의 인식 및 계승에 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만해 비석 건립의 추진위원회(1965)에 대한 대응, 동국문학의 연원으로서의 만해, 『동대칠십년사』에 나온 만해, 만해 탄신 100주년 사업, 만해 시비 건립(1987), 만해광장 조성(1988) 등이다. 셋째, 추후에 만해 연구의 주제를 피력하였다. 그는 동국대에서 만해연구의 부진성, 동국대의 만해 자료, 동국대에서 만해사업을 촉구한 동국사상연구회의 연구 등이다. 이 글이 만해 한용운의 사업, 동국대 정체성, 동국대의 만해정신 계승 등을 탐구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길 바란다.

Full Text
Paper version not known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

Disclaimer: All third-party content on this website/platform is and will remain th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owners and is provided on "as is" basis without any warranties, express or implied. Use of third-party content does not indicate any affiliation, sponsorship with or endorsement by them. Any references to third-party content is to identify the corresponding services and shall be considered fair use under The Copyright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