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문화란 어느 한 공간에 시간이 쌓여 형성되는 하나의 사회 산물로 우리는 이를 통해 그 사회를 이해하고 현재를 읽을 수 있는 척도로 간주한다. 본 연구는 멕시코에 존재하는 ‘부족 사회’를 단순한 사회 현상이 아닌 멕시코 젊은이들 사이에 뚜렷하게 자리 잡은 청년문화로 인식하여 역사적 관점으로 접근하였고 또한 각 부족 사회 명칭에 대한 어휘 분석을 시도 하였다.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자신의 개성을 중시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그들은 이 조직을 통해서 동료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같은 취향과 공간을 공유하며 그들 자신을 확인하고 이해하려 한다. 그들이 공유하는 언어, 음악, 이데올로기, 규칙, 미학적 코드의 동일성은 그룹을 형성하게 하는 주축돌이 되고 나아가 그들을 결집시키고 부족을 대변하는 사회적 · 문화적 요소가 되기 때문에 그 사회의 청년문화를 추측할 수 있는 잣대가 된다. 더불어 부족사회를 구성하는 각 그룹의 명칭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어원과 각 부족을 상징하는 용어가 어떻게 탄생하고 지금의 모습을 가졌는지를 어휘 분석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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