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수계 하천 퇴적물 시료 중137Cs 분포

Abstract

본 연구는 남한강 수계 하천 퇴적물 중 <TEX>$^{137}Cs$</TEX>의 방사능 농도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국외 연구사례와 비교하여 국내 하천퇴적물 중 <TEX>$^{137}Cs$</TEX>의 농도수준을 평가하였다. 감마선분광분석기를 이용하여 퇴적물 중 <TEX>$^{137}Cs$</TEX>의 방사능 농도를 분석한 결과, 농도범위는 <<TEX>$MDA{\sim}3.80{\pm}0.14Bq/kg{\cdot}dry$</TEX>로 국내 토양 중 <TEX>$^{137}Cs$</TEX> 농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국외 연구사례를 조사한 결과, 원전사고나 방사성물질 유출 등에 의한 오염원이 존재할 경우 <TEX>$^{137}Cs$</TEX>의 농도범위는 <TEX>$3.7{\sim}15,396Bq/kg{\cdot}dry$</TEX>로 국가별, 오염원 발생시기, 조사시점 등에 따라 다양한 농도 분포를 보였다. 또한, 오염원이 없는 국외 하천 호소 퇴적물 중 <TEX>$^{137}Cs$</TEX>의 농도는 대부분 <TEX>$10Bq/kg{\cdot}dry$</TEX> 미만으로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하천퇴적물 중 <TEX>$^{137}Cs$</TEX>의 배경농도를 제공하고, 하천의 <TEX>$^{137}Cs$</TEX> 오염여부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EX>$^{137}Cs$</TEX> was investigated in river bottom sediments located in South-Han River basin and it was compared with international case studies to estimate the concentration level of <TEX>$^{137}Cs$</TEX> in river sediment of Korea. The obtained values of <TEX>$^{137}Cs$</TEX> which was analyzed by gamma-ray spectrometry were in the range of <<TEX>$MDA{\sim}3.80{\pm}0.14Bq/kg{\cdot}dry$</TEX> and similar to the <TEX>$^{137}Cs$</TEX> activities in soil of Korea. According to international case studies, <TEX>$^{137}Cs$</TEX> activities were between 3.7 to <TEX>$15,396Bq/kg{\cdot}dry$</TEX>, when pollutants such as nuclear power plant accidents and radiation leaks were present near the rivers. The <TEX>$^{137}Cs$</TEX> activities showed a variety of distribution depending on the country, when pollution occurs and survey time. Also, <TEX>$^{137}Cs$</TEX> activities of river sediments without pollution sources were mostly less than <TEX>$10Bq/kg{\cdot}dry$</TEX> in other countries. It was comparable with the obtained <TEX>$^{137}Cs$</TEX> activities in this study. The obtained values provide useful information on the background concentration of <TEX>$^{137}Cs$</TEX> in river sediment and will be able to use a basis for determining contamination of <TEX>$^{137}Cs$</TEX> in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