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비서직 채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21년 한 해 동안 비서 커뮤니티에 게시된 비서직 채용공고 997건을 대상으로 그 내용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채용 방식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파견업체를 통한 진행으로 73.3%로 나타났다. 고용형태는 파견직이 73.5%로 가장 많았으며 연봉은 2천만 원 이상~3천만 원 미만이 54.7%로 가장 많았다. 채용공고에 가장 많이 제시된 업무내용은 673건(67.5%)으로 나타난 일정 관리였다. 전표처리, 법인카드 처리 등 비용정산 및 경비처리에 관한 업무 내용이 549건(55.1%)으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비서직 채용공고에 제시된 자격요건으로 학력은 초대졸 이상이 514건(51.6%)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고, 경력은 6개월 이상~2년 미만의 우대가 227건(22.8%)으로 가장 많았다. 어학 수준은 무관(50.5%)하거나 제시하지 않은 경우(28.3%)가 대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어학 수준을 명시한 경우 기본적인 영어 가능자를 요구한 경우가 141건(14.1%)으로 가장 많았다. 컴퓨터는 OA 활용(MS 오피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가능자를 요구하는 공고가 207건(20.8%)으로 나타났다. 비서 관련 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는 내용은 244건(24.5%)을 나타냈으며, 업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고 제시한 공고는 84건(8.4%)을 나타냈다. 채용공고에서 인성 및 자질 관련 가장 많이 요구되는 내용은 긍정적이고 밝은 성향(성격)으로 64건(49.2%) 이었다. 가장 일반적인 채용절차는 서류면접 후 입사의 경우로 621건(62.3%)이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비서직 취업 지도를 하는 교수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현실적인 기초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서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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