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논문은 46개국의 주식을 대상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가격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국제 기관투자자의 주식 보유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외국인지분회전율이 적은 주식에서는 외국인 지분율이 높을수록 가격 변동성이 낮았고, 반면에 외국인지분회전율이 높은 주식에서는 외국인 지분율이 높을수록 가격 변동성이 높았다. 이 연구는 외국인 지분율과 가격 변동성을 연구한 기존 논문의 외국인 지분율 데이터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기존 논문들에서 나타난 외국인 투자가 가격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의 불일치를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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