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전통적인 외교는 국가의 대외관계를 행하는 공식적인 실천이나 방법을 의미했다. 즉 대사의 교환, 공식대표사이의 메시지 전달, 그리고 직접 참여하는 것 등을 외교로 이해했다. 이러한 외교는 국가간의 외교적 승인이 먼저 이루어진 후에야 국가 간의 문화 교류가 가능한 것이다. 또한 많은 제약과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스포츠를 통한 개인 민간외교는 이념이 다른 국가는 물론 어느 국민과도 스스럼없이 만들어 지는 민간신분 차원의 개인적인 교류이기 때문에 절차와 관행적 제약에서 벋어난 외교가 될 수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신체활동의 직접참여 1건과 관전활동 3건의 프로그램연구를 통하여 가능여부를 확인했다. 신체활동의 직접참여는 메릴랜드 그린벨트 지역의 Bally Total Fitness를 조사장소로 활용했으며, 관전활동은 일반 흑인 Joe Thomas씨의 가정집(복싱), RFK STADIUM(야구/MLB), Fedex Field in Landover(프로 풋볼/NHL)을 조사장소로 선택했다. 지역적인 차이는 있겠으나 조사된 장소에서는 대한민국의 인식도 확인 결과는 기대치에서 많이 벗어났으며, 북한과 남한의 국가적 분별력 또한 낮았고, 오히려 한국을 북한으로 인식하는 대상들도 의외로 높았다. 그리고 한국제품을 일본과 중국제품으로 인식도 또한 높았다. 경제 강국으로 높아진 국가 위상을 국내뿐만 아닌 국외 또한 실제로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지금 보다 더 한국을 알리는 세계 속의 민간외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한국계 미국인은 물론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그리고 세계를 여행하거나 이주하는 한국인들은 세계 속에 우수한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가슴에 품고 만방에 알리는 자세와 민간외교에 필요한 개인의 역할 연구에 따른 자발적 외교적 노력이 먼저 시작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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