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멘탈코칭으로 변화된 여자핸드볼선수의 심리자본을 추정할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에 소재한 K대학의 여자핸드볼 선수 총 19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멘탈코칭 및 심리자본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낙관성, 심리기술, 자기주도, 집단효능감, 스포츠경쟁불안 등의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응답은 사전과 사후로 취합해 백분율로 환산하여 분석하였다. 멘탈코칭은 3개월 간 1회 120분으로 구성하여 멘탈코칭 오리엔테이션, 경기력의 이해, 심리적 준비, 인지재구성 등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하였다. 멘탈코칭 진행 결과, 낙관성, 심리기술, 자기주도, 집단효능감, 스포츠경쟁불안 등의 심리자본은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구체적으로 선수는 멘탈코칭의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팀조화, 고유행동주도, 지도자신뢰, 상태자신감이 크게 상승하였고, 스포츠경쟁불안 구성요소로 인지적 상태불안과 신체적 상태불안은 프로그램 사전보다 사후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집단효능감 요인 중 충분한 훈련은 프로그램 시기 및 멘탈코칭에 대한 선수 주관적 인식에 따라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향후 본 연구가 멘탈코칭으로 인한 심리자본 변화의 이해 확장뿐만 아니라 멘탈코칭 효과를 지속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현장적용을 위한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개발 및 도입 가능성의 논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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