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청소년의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J시 Y중학교 1학년 정서・행동특성검사(AMPQ-Ⅱ) 결과 관심군에 해당되고 Wee-Class에서 상담을 받은 학생들 중 1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5명, 통제집단 5명을 무선할당 하였다. 연구기간은 2015년 8월 31일부터 12월 7일까지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12회기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자기효능감 척도를 실시하여 반복측정분산분석(RM-ANOVA)을 하였고, 질적 검사로는 그림검사 KFD를 실시하여 질적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질적 분석의 KFD는 가족의 역동성과 상호작용을 알아보기 위한 도구로써 사전검사에서 가족 간의 단절된 소통을 표현했으나 사후검사는 한 곳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가족구성원 및 외부와의 소통・접촉을 원하는 의지 력을 보였다. 따라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심리적 갈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킴으로써 가족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감소시키고 청소년기에 성취해야 할 과제를 능동적으로 수행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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