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2020년 6월 향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이스라엘의 역사가 제브 스테른헬은 프랑스 현대사와 파시즘 분야에서 가장 전복적인 역사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스테른헬이 역사학이야말로 가장 전복적인 학문임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연구가 실천적 삶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계몽주의에 대한 믿음은 그의 역사학과 실천적 삶의 밑거름이었으며 더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향한 변혁이 가능하다는 진보에 대한 확신의 토대였다.

Full Text
Published version (Free)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