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국내 지역박물관이 새로운 주목성과 상징성을 가진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개발하여 지역문화 중심지로서 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박물관 심벌마크 디자인에 주목하고 박물관 심벌마크 디자인의 중요한 기능과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의미작용 이론과 기호 유형을 분류 파악하여 독창성, 상징성, 지역정체성의 틀을 설정하여 국내 14개 지역 박물관의 심벌마크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찾아내었다.BR 첫째, 국내 박물관의 심벌마크는 대부분 구상적인 형태로 박물관의 외형적 특성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었다. 이는 유사성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유의 정체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지나치게 설명적이며 복잡한 구상형 심벌마크보다는 지역의 상징, 박물관의 비전, 정통성, 테마성의 정보를 담아내어 박물관 고유의 정체성을 전달 할 필요가 있다.BR 둘째, 지역의 환경적 특성, 역사, 풍속 등의 상징요소를 발굴하여 지역적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모색이 필요하며 기업 아이덴티티에 사용되어 오던 디자인 접근법을 단순히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박물관의 구조적 특징에 알맞은 차별화된 시스템적 디자인 접근법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BR 마지막으로 사용자에게 일방적으로 해석을 강요하는 추상적이고 무의미한 그래픽과 모티브가 병행되는 형태에서 탈피하여 박물관의 상징성과 정체성 및 비전이 압축되어 명쾌한 조형의 완성으로 제시되어 아이덴티티 본래의 목적에 다가설 수 있는 전략으로 개발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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