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장단놀이 활동이 만 3세 유아의 음악표현력, 언어표현력 및 놀이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S유치원에 다니는 만 3세반 유아 40명이었다. 실험집단에는 8주 동안 총 24회에 걸쳐 스토리텔링을 통한 장단놀이 활동을 적용하였고, 비교집단에는 같은 기간 동안 구음을 통한 장단놀이활동을 적용하였다. 측정도구는 김광자(2004)가 사용한 음악표현력 검사도구와 장영애(1981)가 개발한 언어표현력 검사도구, Barnett(1991)이 제작한 아동의 놀이성 척도 CPS(Children’s Playfulness Scale)를 김영희(1995)가 수정・보완한 놀이성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비교집단과 실험집단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 첫째, 스토리텔링을 통한 장단놀이 활동은 노래부르기, 악기연주, 신체표현, 음악 만들기 등 유아의 음악표현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둘째, 스토리텔링을 통한 장단놀이 활동은 단어 수, 문장 수, 내용의 일치, 내용의 연계, 창의적 표현 능력 등 유아의 언어표현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장단놀이 활동은 신체적, 사회적, 인지적 자발성, 즐거움의 표현, 유머감각 등 유아의 놀이성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Full Text
Published version (Free)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