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논문은 메도디스트(Methodist) 교파 중 하나인 남감리회(Methodist Episcopal Church, South)에 초점을 맞춰, 그 교파가 19세기 말 일본에서 전개해 나갔던 선교의 개시과정과 초기활동 그리고 성격을 파악하는 데 주요한 목적이 있다. 특별히 일본선교 개척의 일원임과 동시에 초대 일본선교 관리자였던 W. R. 램버스의 활동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남감리회의 일본선교는 중국과의 관계 속에서 시작되었다. 개척 선교사 멤버 전원이 중국선교부 소속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에서 기후 적응에 어려움을 껶고 중국선교부 지도자들과 갈등이 고조되자 그들은 선교지를 일본으로 변경했다. 일본에서 선교를 개시한 남감리회는 먼저 고베를 거점으로 서일본 지역을 향해 나아갔다. 그들은 선교 초기부터 교파별 협력, 특히 메도디스트 교파 간 연합과 합동에 적극적이었다. 또한 교육사업에 상대적으로 선교적 역량을 기울였다. 이것은 W. R. 램버스의 선교 활동과도 깊은 상호 관련성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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