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기업의 비용구조가 현금의 한계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 하였다. 기업의 비용구조는 Lev(1974)와 Anderson et al.(2003)의 연구를 확장시킨 Kahl et al.(2012)과 Kulchania(2016)의 방법에 따라 측정하였고, 현금의 한계가치는 Faulkender and Wang(2006)의 주식초과수익률 결정모형으로 측정하였으며, 중요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BR 기업의 영업비용 중 고정비용의 비중이 큰 고정비용구조 기업은 변동비용의 비중이 큰 변동비용구조 기업보다 현금의 한계가치가 하락한다. 이러한 결과는 고정비용구조 기업이 고정비용 부담에 의한 채무불이행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현금 유동성의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이유로 현금보유를 증가시킬 수 있으나, 주주들은 이러한 정책이 대리인 이론의 시각에서 기업가치를 훼손시킬 수 있다고 의심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정비용구조 기업의 경영자는 현금 유동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현금보유를 증가시킬 수 있으나, 이러한 정책이 대리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정비용구조 기업의 현금보유는 고정비용 부담에 의한 채무불이행 위험과 대리인 문제를 동시에 발생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며, 기업의 비용구조와 현금보유 정책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문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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