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국내 프로야구의 지난 36년(1982년~2017년) 동안 리그 경쟁균형 지수를 산출하고, 36년간의 경쟁균형 지수의 시계열 데이터를 이용해 국내 프로야구의 리그 확장(신생구단 유입)이 경쟁균형 지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 프로야구리그의 각 팀의 승률 자료를 수집하여 경쟁균형 지수(독점도, adjusted Gini 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산출된 년도 별 경쟁균형 지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계열 분석 방법 중 개입모형 분석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 국내 프로야구리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경쟁균형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adjusted Gini 계수와 독점도(HHI) 각각 모든 시차에서 잔차의 자기상관성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MA(1) 모형의 적용이 적합함으로 나타났다. (3) 신생구단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구단의 진입이 국내 프로야구리그의 경쟁균형 변화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국내 프로야구리그에 신생구단의 진입이 리그의 구단 간 전력 불균형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부정적인 우려와 상반되는 결과를 제시한 것으로서 신생 구단에 대한 규정 및 제도의 보완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의 전력 불균형이 개선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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