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리더십과 감성리더십이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호텔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인지도를 근거로 호텔상사의 진성리더십과 감성리더십이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어떠한 영향관계를 형성하는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론적 고찰을 통해 관련 문헌으로부터 리더십과 조직몰입 및 이직의도와의 관계에 대한 개념 및 구성 요인을 정립하고, 변수들 간의 관계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 설정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에 위치한 5성급 호텔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여 설문 자료를 수집하였다. SPSS를 사용하여 관련된 변수들에 대한 신뢰도를 검증하였으며, 각 변수간의 상관계수의 산출에 근거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한 타당성 검증과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한 공변량 구조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호텔상사의 진성리더십과 감성리더십은 호텔종사자의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호텔상사의 진성리더십과 감성리더십은 호텔종사자의 이직의도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호텔종사자의 호텔조직에 대한 몰입이 그들의 이직의도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텔관리자가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할 경우에는 궁극적으로 호텔종사자들이 자기가 담당하고 있는 직무에 안정감과 보람을 느끼게 되고, 자연히 이직의도는 감소할 것이므로 호텔관리자의 바람직한 리더십 발휘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강조된다. 개인이 지각하는 몰입의 정도에 따라 이직을 고려하는 것처럼 인적의존도가 높은 호텔기업의 특성상 호텔의 경영자 및 상사들은 종사자들 모두가 호텔의 유형 자산임을 인식하여 불필요한 이직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