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모바일 스마트 기기가 확산되면서 시민들이 생산해내는 수많은 데이터가 중요한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 빅데이터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고 그 중에서 쓸모 있는 데이터를 찾기 위한 노력이 기술적으로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지면서 정치와 행정 영역에서도 이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등장하고 있다. 이 연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치과정과 행정과정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이 연구는 나아가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선제적 정책결정, 정치과정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거버넌스의 가능성을 진단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실험되고 있는 공공행정과 전자정부, 복지행정, 재난감지 등의 예측형 빅데이터 거버넌스 유형을 분류하여 이것이 무형의 시민참여적으로 네트워킹 된 시민과 정부의 반응성이란 차원의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민주주의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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