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이 연구는 점진적 압박스타킹을 적용하여, 압박의 차이가 트레드밀 운동수행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체육전공 남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압박수준이 다른 스타킹을 착용한 후 안정 시 맥파속도검사와 최대하 트레드밀 운동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참여자에게 점진적 압박스타킹 미착용, 1단계 15-20mmHg, 2단계 23-32mmHg, 3단계 34-46mmHg의 압박스타킹을 착용시켰다. 최대하 트레드밀 운동은 15분간 진행하여 측정하였다. 압박스타킹 1단계 착용은 앉은 자세에서 맥파속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최대하 트레드밀 운동 시 이산화탄소배출량, 산소섭취량, 그리고 호흡교환율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젖산농도 및 운동자각도 역시 압박양말 착용 및 압력차이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압박의류의 착용이 트레드밀 달리기 시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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