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자연모래를 사용한 콘크리트(NSC)와 부순모래를 사용한 콘크리트(CSC)의 고온 하에서의 물리, 역학적인 특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시험체를 23℃에서 800℃ 범위에 노출시켜 육안검사와 중량손실을 측정하였으며, 압축강도 시험과 할렬 인장강도 시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중량손실률은 노출 온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NSC와 CSC의 감소율은 비슷하였다. 압축강도, 할렬 인장강도와 탄성계수 또한 노출온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NSC의 잔존 압축강도는 200℃와 400℃에서 CSC보다 급격히 감소했으며, NSC의 잔존 할렬 인장강도 또한 200℃에서 CSC 보다 급격하게 감소했다. 하지만 CSC와 NSC 공히 800℃에 노출되었을 때는 비슷한 잔존강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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