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에서는 발표불안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용집단, 자기자비집단,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각각의 처치가 발표불안 및 인지적 회피 감소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북 소재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 중 발표불안이 있는 대학생 38명을 참가자로 선정하여 수용집단(14명), 자기자비집단(13명), 통제집단(11명)에 무선할당 하여 각 집단에 실험처치를 실행하였다. 이후 단기처치의 효과가 유지되는지 확인을 위해 1~2주 뒤에 추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수용집단에서 안전행동평가, 수행불안목록, 인지적 회피, 발표 전 측정한 발표완수 자신감과 불안 조절에 대한 자신감, 평가에 대한 염려, 발표 후 측정한 발표 중 초기불안, 평가에 대한 염려가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추후 검사에서 심리적수용과 자기자비가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되었다. 자기자비집단에서는 수행불안목록, 발표 전 측정한 발표완수 자신감과 불안조절에 대한 자신감이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추후 검사에서 심리적 수용이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되었다. 통제집단에서는 안전행동평가, 수행불안목록, 발표전 측정한 발표완수 자신감, 불안조절에 대한 자신감이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각각의 처치들이 발표 불안의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토대로 연구의 결과의 의의와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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