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연구목적: 국내 감각통합중재를 단일대상연구로 실시한 선행연구를 대상으로 연구참여자 특성 및 중재구성 요소에 따른 효과크기를 분석하여 감각통합중재가 증거기반 실제(Evidence Based Practice)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한다. 연구방법: 감각통합중재가 국내에 활성화되기 시작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감각통합중재 단일대상연구 24편을 분석하였다. 분석대상 연구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고, 연구의 효과크기는 연구대상자 변인 및 중재구성 변인으로 구분하여 비중복비율(PND)과 개선율차이(IRD)지표로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연구대상자 변인에 따른 효과크기 분석 결과 감각통합중재는 4세 이하와 5-6세인 학령기 이전 아동 연령대에서 효과크기가 매우 높았으며, 진단명과 관련하여 자폐성장애, 중도중복장애, 감각처리에 어려움을 갖는 아동, 뇌성마비, 발달지체 등 대부분의 장애영역에서 매우 효과적인 중재로 나타났다. 둘째, 감각통합중재 구성에 따른 효과크기는 중재회기가 10회기 미만이거나, 16-20회기, 21회기 이상일 경우 매우 효과적인 중재로 나타났고, 연구설계 유형에서는 ABA 설계를 제외한 모든 설계 유형에서 효과크기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종속변인에 따른 효과크기 PND는 행동, 구강, 감각처리, 작업수행, 운동, 학업(기초학업기술) 모두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산출되었는데, 이는 국내 감각통합중재가 연구대상자의 개별화된 중재목표 달성에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결론: 감각통합중재 단일대상연구의 증거기반 실제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세부 요소를 검토하고 연구의 시사점과 연구의 제한점에 따른 후속연구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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