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소매용 빌딩의 임대료수입 향상방안을 살펴본 후 이러한 방안이 국내의 소매용 빌딩 임대수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하고자 서울시의 749개의 소매용 빌딩을 대상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소매용 부동산의 임대수익성 향상을 위한 관리활동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대안적인 임대수입 향상방안들의 효과성에 대해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소매용 빌딩에 있어서의 임대수입 개선방안에 대한 최초의 실증적 분석이라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실증분석 결과 선행연구들에 많이 다루었던 상권특성, 입지특성 및 빌딩특성의 물리적 변수 이외에 소매용 부동산의 테넌트 특성에 따라 빌딩 전체의 임대수입이 유의적인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결과 유명브랜드 테넌트가 입점하고 있는 빌딩의 경우 임대수입이 높게 형성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소매용 빌딩에도 앵커테넌트의 효과가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유명브랜드 테넌트 유치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관리활동의 수행이 임대수입의 개선에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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