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번아웃 증후군과 공격성 그리고 반사회행동의 관계를 구조적으로 검증하는 것이었다. 연구 참여자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되어 있는 고등학생 선수 251명(남자 186명, 여자 65명)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였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5.98년(±1.72)이었다. 이들은 축구, 야구, 태권도, 유도 등 총 13개 종목에 참여하고 있었다. 자료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데이터 클리닝 이후 기술통계, 상관분석, 그리고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구조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모두 양호하였고 다섯 가지 경로는 모두 유의하였다. 구체적으로 첫째, 번아웃은 공격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번아웃은 동료 반사회행동과 상대 반사회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공격성은 동료 반사회행동과 상대 반사회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스포츠에서 다루어지는 번아웃, 공격성, 그리고 반사회행동 간의 이론적 가설을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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