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종자에 혼입된 새삼속 종자의 건열처리에 의한 관리 방안

Abstract

검역잡초가 혼입된 수입식물은 폐기, 반송 또는 가공처리 같은 처분을 받아야 한다. 열처리는 한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호주, 미국 등 많은 국가에서 가공처리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수입식물에 혼입된 새삼속 종자를 사멸시키기 위한 적절한 열처리 방법을 찾고자 수행하였다. 2종의 새삼속 종자와 6종류의 수입종자를 75, 80, 85, 90, 95, 100, <TEX>$120^{\circ}C$</TEX> 조건에서 1, 5, 10, 15, 30, 45분 또는 1, 2, 4, 5, 6, 8시간 열처리 하였다. 실험 결과 새삼속 종자는 <TEX>$85^{\circ}C$</TEX>에서 2시간, <TEX>$90^{\circ}C$</TEX>에서 30분, <TEX>$95^{\circ}C$</TEX>와 <TEX>$100^{\circ}C$</TEX>에서 15분, <TEX>$110^{\circ}C$</TEX>에서 10분, <TEX>$120^{\circ}C$</TEX>에서 5분 열처리로 발아력을 상실하였다. 한편, 코스모스와 과꽃의 종자세는 <TEX>$85^{\circ}C$</TEX>에서 2시간, <TEX>$90^{\circ}C$</TEX>에서 30분 열처리 조건에서 무처리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roper actions such as discard, return or manufacturing should be taken to imported plants contaminated with quarantine weeds. Heat-treatment has been used as a processing method in many countries such as U.S., Australia, Canada as well as Korea. This study was carried to find appropriate heat-treatment methods for devitalizing dodder seeds mixed with plant seeds. Two species of dodder seeds and six imported seeds were treated for 1, 5, 10, 15, 30, 45 minutes or 1, 2, 4, 5, 6, 8 hours at the temperatures of <TEX>$75^{\circ}C$</TEX>, <TEX>$80^{\circ}C$</TEX>, <TEX>$85^{\circ}C$</TEX>, <TEX>$90^{\circ}C$</TEX>, <TEX>$95^{\circ}C$</TEX>, <TEX>$100^{\circ}C$</TEX> and <TEX>$120^{\circ}C$</TEX>. According to the study, dodder seeds were devitalized at the conditions of <TEX>$85^{\circ}C$</TEX> for 2 hours, <TEX>$90^{\circ}C$</TEX> for 30 minutes, <TEX>$95^{\circ}C$</TEX> and <TEX>$100^{\circ}C$</TEX> for 15 minutes, <TEX>$110^{\circ}C$</TEX> for 10 minutes and <TEX>$120^{\circ}C$</TEX> for 5 minutes. Meanwhile, seed vigours of Cosmos bipinnatus and Callistephus chinensis had no difference when compared with untreated control at the heat-treatment conditions of <TEX>$85^{\circ}C$</TEX> for 2 hours, <TEX>$90^{\circ}C$</TEX> for 30 minu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