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들의 심리적 디스트레스가 전문적 도움추구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본 후, 사회적 낙인과 자기 낙인이 이들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검증하였다. 2016년 5월부터 6월까지, 한국의 4개 대학에서 총 24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을 사용하여 3단계의 다중회귀분석(Baron & Kenny, 1986)으로 분석되었다. 자료의 분석결과, 대학생들의 심리적 디스트레스는 전문적 도움추구태도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낙인과 자기 낙인은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전문적 도움추구태도의 관계를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심리적 디스트레스가 전문적 도움추구태도에 직접 영향을 주기보다는 심리적 디스트레스의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낙인과 자기 낙인의 수준이 높아져 전문적 도움추구에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 대학생의 전문적 도움추구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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